옛 시조

자규 [子規] 명사 [동물] 두견잇과에 속한 새. 몸길이는 25센티미터 정도로, 겉모

습은 뻐꾸기와 비슷하나 훨씬 작다. 등은 어두운 회청색이고 배는 하얀색에 검은 가로줄 무늬가 있으며, 암컷은 멱과 가슴에 붉은 갈색을 띤다. 주로 산중턱이나 우거진 숲속에 살며 주로 곤충류를 먹고 때로는 다족류를 먹기도 한다.

 

우리나라, 중국 동북 지방, 일본, 우수리 강 등지에서 번식하고 동남아시아에서 겨울을 난다.

 

참고어 1건 이화에 월백하고 은한이 삼경인 적에 일지춘심을 자규야 알까마는 다정도 병인 양하여 잠 못 들어 하노라.

 

梨花에 月白고 銀漢이 三更인 제 一枝春心을 子規ㅣ야 아라마 多情도 病인 냥여  못 드러 노라. (→아마)